심야 공포 연극 <혼자가 아니다>
2008. 08. 07. 22시. with K.J.
대학로 신연아트홀
주 최 : 옆집누나
주 관 : 옆집누나/마루컴퍼니
기 획 : 마루컴퍼니
제 작 : 옆집누나/마루컴퍼니
장 르 :
공포관 람 등 급 : 15세이상
런 닝 타 임 : 90분
공포 영화도 좋아 하지 않는 나.
연극이 공포라고?
무대효과로 사람을 무섭게 한다는거,, 한계가 되어있는거 아닌가?
위에서 머 내려오고
불꺼놓고 배우가 사람들 옆에서 나타나면서 깜짝 깜짝 놀래주고,,
머 그정도 밖에 더 있겠어??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공포 연극이라는 시도가 궁굼해서 가게 되었다.
결론 부터 말하면,, 무섭다. ㅠ
왠만한 강심장인 나지만 간간히 나타나 주는 귀신분장 하신 분과,,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 짧게 나타나는 존재가
어쩌면 지금 내 옆에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착각..
왠지 혼자 다닐때 생각날 것 같다.
무엇보다 공포 분위기를 자아내는 음향효과,,
정말 최고다~!
단한가지 웃겼던거..
내가 예상했던 귀신이 다가오는 장면,,
짧게 짧게 등장하며 공포감을 주던 귀신이 갑자기 나타나서는 사람들 한테 손을 내민다..
근데 그 등장 시간이 길면서 귀신의 분위기에 놀래고 얼굴을 보면서 조금 귀엽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그 엉거주춤한 귀신의 꾸부정한 허리에 웃음이 나와버린건,,,,,,,, ㅎㅎ
귀신 답게 등장 시간을 조금 줄여줬으면 좋겠다..
음,, 안그래도 출연시간이 짧은 귀신배우한테 너무한건가? ㅎ
인상깊었던 장면이 참 많았지만 스포일러가 되기는 싫기 때문에 이정도로 마무리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