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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은이가 카메라를 구입했다..
니콘의 D40과 캐논의 400D를 놓고 그렇게 고민하더니..
결국엔 D40을 선택했다..

첨에 D40을 보고 이건 컴팩트도 아니고 DSLR도 아니고.. 뭐 이런게 다 있나 싶더니..
사진을 찍다 보니 색감이 역시 컴팩트보다는 부드럽고 초점 잡히는 속도가 틀리더라..
아나.. 내 카메라는 반셔터 몇번이나 잡고나서야 초점이 제대로 잡히는데.. ㅠㅠ

내일 제주도 간다는 지은이를 위해 카메라 기능 익히기 출사를 강행하게 되었다..
몇일째 계속되는 비로 실내출사로 결정하였다..
(제주도 계획을 먼저한 나는 아직 출발할수 있을지도 확실하지 않은데.. ㅠㅠ)













제주도를 간다는 생각에 제주도 검푸른 바다를 좀더 이쁘게 찍어보고 싶어서 CPL 필터를 샀다..
반사광을 제거 해 준다는 CPL 필터.. 테스트 샷으로 괜한 연못을 찍어봤다..
위는 CPL필터 미장착.. 아래는 CPL필터 장착..
너무 대충찍은것 같다.. 그래도 CPL필터의 역할은 볼수 있으니.. 만족하자..


































수동카메라는 처음 다뤄보는 녀석이 자기가 원하는 사진이 나오지 않는다고
한가지 피사체만 열심히 찍는다..
아니.. 배우려고 나온거면 물어보면 될걸 가지고.... 쩌업....
















박물관 천장..
왠지 UFO의 밑바닥 같다..
밑에 서있으면 쑤욱 하고 빨려 올라갈것 같은 기분....




신라시대 왕관이란다..
상다히 심플하게 생겼다...
서양 영화에서 보는 왕관은 대따 크고 무겁게 생겼던데..
이거 좀 빈해 보이는거아냐? 그래도 왕의 목은 편했을거라는 생각..
이런 역사적인 물건 앞에서 금 무게나 생각하고 있는 나는 도대체.. ㅠㅠ





왕이 앉아 있던 자리란다.. 그 앞에 각 관료들이 앉아서..
전하~ 망극하옵니다~
통촉하여주시옵소서~
-_-;;;;;








대동여지도를 찍어낸 목판이다..
김정호 선생은 두발로 전국을 걸어다니면서 지도를 만들었다고 한다..
지도 만들기도 어려웠을텐데 이런 목판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목판과 함께 찍어낸 지도를 보면 어찌나 신기하던지......





사진 찍으러 와서 박물관 구경만 하는게 미안해 지은이에게 밝은대로 가자고 했다..
사진기 들이대고 하나 둘 셋을 세면 언제나 만가지 표정을 지어주는 지은이.. ㅎ








































해가 쨍쨍한 날씨에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지다가도 다시 그쳤다가도..
이놈의 날씨 아직까지 밖은 이러고 있다.. 에혀.....
이러니 구라청이 예측을 못하지..
지금도 구라청 홈페이지에는 전국 비~~ 비비비비비~ 로만 되어 있다..
햇살 때문에 따가워 죽겠는데.. 햇살 속에 떨어지는 빗방울때문에 구라청을 욕할수가 없다..
그럼 해뜨고 비온다고 해주던가.. 쳇..



실내에선 어두워서.. 밖에선 무더운 날씨와 미친 빗방울 때문에..
짧은 출사가 되어 버렸다..

뭐.. 적어도 지은이에게.. M 과 A의 차이는 알려준것 같으니까..
제주도 가서 혼자 터득해서 좋은 사진 많이 찍어오길...

아.. 그나저나 2,000원이나 주고 입장했었는데.. 30분밖에 안보고 나오다니.. 박물관의 1/10도 안보고 나온것 같다..
지금 혼자 다시 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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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떠나다  |  2007/08/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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